by김경희 postedJul 16, 2010

마태오 복음서 25,1 - 13 열 처녀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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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떄에 하늘나라는 저마다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에게 비길수 있을 것이다.

2 그 가운데 다섯은 어리석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3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은 가지고 있었지만 기름은 가지고 있지않았다.

4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5 신랑이 늦어지자 처녀들은 모두 졸다가 잠이 들었다.

6 그런데 한밤중에 외치는 소리가 났다.`신랑이 온다.신랑을 맞으러 나가라.'

7 그러자 처녀들이 모두 일어나 저마다 등을 챙기는데,

8 어리석은 처녀들이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우리 등이 꺼져 가니 너희 기름을 나누어다오.'하고 청하였다.

9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안 된다.우리도 너희도 모자랄 터이니 차라리 상인들에게 가서 사라.'
   하고 대답하였다.

10 그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다.준비 하고 있던 처녀들은 신랑과 한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다.

11 나중에 나머지 처녀들이 와서 `주인님,주인님,문을 열어 주십시오.'하고 청하였지만

12 그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하고 대답하였다.

13 그러니 깨어 있어라.너희가 그날과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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