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채외숙 postedJul 17, 2010

마태오복음서 26장 47-56 잡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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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예수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바로 열 두 제자 가운데 하나인 유다가 왔다. 그와 함게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보낸 큰 무리도 칼과 몽둥이를 들고 왓다.

48 그 분을 팔아 넘길 자는, "내가 입 맞추는 이가 그 사람이니 그를 붙잡으시오. 하고 그들에게 미리 신호를 일러두었다.

49 그는 곧 바로 예수님께 다가가, "스승님, 안녕하십니까" 하고 나서 그분께 입을 맞추었다.

50 예수님께서 "친구야, 네가 하러 온 일을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때에 그들이 다가와 예수님께 손을 대어 그분을 붙잡았다.

51 그러자 예수님과 함께 있던 이들 가운데 한 사람이 칼을 빼어 들고, 대사제의 종을 쳐서 그의 귀를 잘라 버렸다.

52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칼을 칼집에 도로 꽂아라. 칼을 잡는 자는 모두 칼로 망한다.

53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청할 수 없다고 생각하느냐? 청하기만 하면 당장에 열 두 군단이 넘는 천사들을 내 곁에 세워 주실 것이다.

54 그러면 일이 이렇게 되어야 한다는 성경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 지겠는냐?"

55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그 무리에게도 이렇게 이르셨다. "너희는 강도라도 잡을 듯이 칼과 몽둥이를 들고 나를 잡으러 나왔단 말이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지만 너희는 나를 붙잡지 않았다.

56 예언자자들이 기록한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이 모든 일이 일어 난 것이다." 그때에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리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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