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희 postedJul 17, 2010

마태오 복음서 27,15 - 26 사형 선고를 받으시다

Views 309 Likes 0 Replies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5 축제 때마다 군중이 원하는 죄수 하나를 총독이 풀어 주는 관례가 있었다.

16 마침 그때에 예수바라빠라는 이름난 죄수가 있었다.

17 사람들이 모여들자 빌라도가 그들에게,"내가 누구를 풀어 주기를 원하오?
    예수 바라빠요 아니면 메시아라고 하는 예수요?"하고 물었다.

18 그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시기하여 자기에게 넘겼음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19 빌라도가 재판석에 앉아 있는데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당신은 그의 일에 관여하지 마세요
    지난밤 꿈에 내가 그 사람 때문에 큰 괴로움을 당했어요."하고 말하였다.

20 그동안 수석 사제들과 원로들은 군중을 구슬려 바라빠를 풀어 주도록 요청하고 예수님은 없애버리자고 하였다

21 총독이 그들에게 "두 사람 가운데에서 누구를 풀어 주기를 바라는 것이요?"하고 물었다.
    그들은 "바라빠요." 하고 대답하였다.

22 빌라도가 그들에게"그러면 메시아라고 하는 이 예수는 어떻게 하라는 말이요?" 하니,
    그들은 모두"십자가에 못 박으시오!"하고 외쳤다.

23 빌라도가 다시 "도대체 그가 무슨 나쁜 짓을 하였단 말이요?"하자,
    그들은 더욱 큰 목소리로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하고 외쳤다.

24 빌라도는 더이상 어찌할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오히려 폭동이 일어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받아 군중 앞에서 손을 씻으며 말하였다."나는 이 사람의 피에 책임이 없소 이것은 여러분의 일이요.

25 그러자 온 백성이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은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질 것이오." 하고 대답하였다.

26 그래서 빌라도는 바라빠를 풀어주고 예수님을 채찍질하게 한 다음 십자가에 못 박으러라고 넘겨 주었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