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희 postedJul 17, 2010

마태오 복음서 27,45 - 56 숨을 거두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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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낮 열두 시부터 어둠이 온 땅을 덮어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46 오후 세 시쯤에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앨리 앨리 레마 사박타니?"하고 부르짖으셨다.
     이는 "저의 하느님,저의 하느님,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라는 뜻이다.

47 그곳에 있던 자들 가운데 몇이 이 말씀을 듣고,"이자가 엘리야를 부르네."하고 말하였다.

48 그러자 그들가운데 한 사람이 곧 달려가 해면을 가져와 신 포도주를 듬뿍 적신 다음,
  갈대를 꽂아 그분께 마시게 하였다.

49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가만,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해주나 봅시다."하고 말하였다.

50 예수님께서는 다시 큰 소리로 외치시고나서 숨을 거두셨다.

51 그러자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두 갈래로 찢어졌다.땅이 흔들리고 바위들이 갈라졌다.

52 무덤이 열리고 잠자던 많은 성도들의 몸이 되실아났다.

53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신다음,그들은 무덤에서 나와 거룩한 도성에 들어가 많은 이들에게 나타났다.

54 백인대장과 또 그와 함께 예수님을 지키던 이들이 지진과 다른 여러 가지 일들을 보고 몹시 두려워하며
    "참으로 이분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셨다."하고 말하였다.

55 거기에는 많은 여자들이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는데,그들은 갈릴레아에서부터 예수님을 따르며
    시중들던 이들이다.

56 그들 가운데에는 마리아 막달레나,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제베대오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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