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채에밀리아나 postedJul 19, 2010

마르코복음서 7장 24-30 시리아 페니키아 여자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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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예수님께서 그곳을 떠나 티로 지역으로 가셨다. 그리고 어떤 집으로 들어 가셨는데,
    아무에게도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으셨으나 결국 숨어 계실 수가 없었다.

25 더러운 영이 들린 딸을 둔 어떤 부인이 곧바로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와서, 그분 발 앞에 엎드렸다.

26 그 부인은 이교도로서 시리아 페니키아 출신이었는데,
    자기 딸에게서 마귀을 쫓아내 주십사고 그분께 청하였다.

27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먼저 자녀들을 배불리 먹여야 한다.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주는 것은
    옳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28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응답하였다.

29 이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 가 보아라. 마귀가 이미 네 딸에게서 나갔다."

30 그 여자가 집에 가서 보니, 아이는 침상에 누워 있고 마귀는 나가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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