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희 postedJul 30, 2010

루카 복음서 23,13 - 25 사형 선고를 받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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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빌라도는 수석사제들과 지도자들과 백성을 불러모아

14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음 이 사람이 백성을 선동한다고 나에게 끌고 왔는데,
    보다시피 내가 여러분 앞에서 신문해 보았지만,이 사람에게서 여러분이 고소한 죄목을 하나도 찾지 못하였소.

15 헤로데람에게서 여러분이 고소한 죄목을 하나도 찾지 못하였소.

16 헤로데가 이 사람을 우리에게 돌려보낸 것을 보면 그도 찾지 못한 것이오.보시다시피
이 사람은 사형을 받아 마땅한 짓을 하나도 저지르지 않았소.

17 그러니 이 사람에게 매질이나 하고 풀어 주겠소".

18 그러자 그들은 일제히 소리를 질렀다. "그자는 없애고 바라빠를 풀어 주시오."

19 바라빠는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반란과 살인으로 감옥에 갇혀 있던 자였다.

20 빌라도는 예수님을 풀어 주고 싶어서 그들에게 다시 이야기하였지만,

21 그들은 "그자를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하고 외쳤다.

22 빌라도가 세 번째로 그들에게, "도대체 이 사람이 무슨 나쁜 짓을 하였다는 말이오?
나는 이 사람에게서 사형을 받아 마땅한 죄목을 하나도 찾지 못하였소.
그래서 이 사람에게 매질이나 하고 풀어 주겠소." 하자,

23 그들이 큰 소리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다그치며 요구하는데,
그 소리가 점점 거세졌다.

24 마침내 빌라도는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기로 결정하였다.

25 그리하여 그는 반란과 살인으로 감옥에 갇혀 있던 자를 그들이
요구하는 대로 풀어 주고, 예수님은 그들의 뜻대로 하라고 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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