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공미카엘라 postedSep 02, 2010

요한묵시록 21,1-8 새 하늘과 새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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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또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첫 번째 하늘과 첫 번째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더 이상 없었습니다.

2 그리고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신랑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처럼 차리고 하늘로부터 하느님에게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3 그때에 나는 어좌에서 울려오는 큰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보라, 이제 하느님의 거처는 사람들 가운데에 있다.
   하느님께서 사람들과 함께 거처하시고
   그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느님 친히 그들의 하느님으로서 그들과 함께 계시고

4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다시는 죽음이 없고
   다시는 슬픔도 울부짖음도 괴로움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5 그리고 어좌에 앉아 계신 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든다." 이어서 "이것을 기록하여라. 이 말은 확실하고 참된 말이다." 하신 다음,

6 또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다 이루어졌다. 나는 알파이며 오메가이고 시작이며 마침이다. 나는 목마른 사람에게 생명의 샘에서 솟는 물을 거저 주겠다.

7 승리하는 사람은 이것들을 받을 것이며, 나는 그의 하느님이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8 그러나 비겁한 자들과 불충한 자들, 역겨운 것으로 자신을 더럽히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불륜을 저지른 자들, 마술쟁이들과 우상 숭배자들, 그리고 모든 거짓말쟁이들이 차지할 몫은 불과 유황이 타오르는 못뿐이다. 이것이 두 번째 죽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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