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채에밀리아나 postedSep 15, 2010

탈출기 17,1-7 마싸와 므리바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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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라엘 자손들은 온 공동체를 주님의 분부대로 신 광야를 떠나 차츰차츰 자리를 옮겨 갔다. 그들은 르피듬에 진을 쳤는데, 백성이 마실 물이 없었다.

2  백성은 "우리가 먹을 물을 내놓으시오." 하면서 모세와 시비하였다. 그러자 모세가 말하였다, "어째서 나와 시비하려 하느냐? 어째서 주님을 시험하느냐?"

3  그러나 백성은 그곳에서 목이 말라, 모세에게 불평하며 말하였다.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왔소? 우리와 우리 자식들과 가축들을 목말라 죽게 하려고 그랬소?"

4  모세가 주님께 부르짖었다. "이 백성에게 제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이제 조금만 있으면 제게 돌을 던질 것 같습니다."

5  그러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원로들 가운데 몇 사람을 데리고 백성보다 앞서 나아가거라. 나일 강을 친  너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거라.

6  이제 내가 저기 호렙의 바위 위에서 네 앞에 있겠다. 네가 그 바위를 치면 그곳에서 물이 터져 나와, 백성이 그것을 마시게 될 것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원로들이 보는 앞에서 그대로 하였다.

7  그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시비하였다 해서, 그리고 그들이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에 계시는가, 계시지 않는가?" 하면서 주님을 시험하였다 해서, 그곳의 이름을 마싸와 므리바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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