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공미카엘라 postedSep 17, 2010

탈출기 33,18-23 하느님의 얼굴을 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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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모세가 아뢰었다. "당신의 영광을 보여 주십시오."

19 그러자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나는 나의 모든 선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네 앞에서 '야훼'라는 이름을 선포하겠다. 나는 내가 자비를 베풀려는 이에게 자비를 베풀고, 동정을 베풀려는 이에게 동정을 베푼다."

20 그리고 다시 말씀하셨다. "그러나 내 얼굴을 보지는 못한다. 나를 본 사람은 아무도 살 수 없다."

21 주님께서 말씀을 계속하셨다. "여기 내곁에 자리가 있으니, 너는 이 바위에 서 있어라.

22 내 영광이 지나가는 동안 내가 너를 이 바위 굴에 넣고, 내가 다 지나갈 때까지 너를 내 손바닥으로 덮어 주겠다.

23 그런 다음 내 손바닥을 거두면, 네가 내 등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 얼굴은 보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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