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렙이 헤브론을 차지하다.
13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내리신 분부대로, 여푼네의 아들 칼렙은 유다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몫을 받았는데,
헤브론이라고도 하는 키르얏 아르바이다. 아르바는 아낙의 아버지다.
14 칼렙은 아낙의 세 자손, 세사이와 아히만과 탈마이를 그곳에서 쫓아냈다. 그들은 아낙의 후손이다.
15 그리고 거기에서 칼렙은 드비르의 주민들을 치러 올라갔다. 드비르의 옛 이름은 키르얏 세페르이다.
16 그때에 칼렙이 말하였다. "키르얏 세페르를 쳐서 점령하는 이에게 내 딱 악사를 아내로 주겠다."
17 칼렙의 아우 크나즈의 아들 오트니엘이 그곳을 점령하자, 칼렙이 그에게 자기 딸 악사를 아내로 주었다.
18 오트니엘에게 간 악사는 그를 부추겨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요구하게 하였다. 악사가 나귀에서 내리자
칼렙이 "무슨 일이냐?" 하고 물었다.
19 악사가 말하였다. "저를 네겝 땅으로 보내시니 저에게 선물을 하나 주십시오. 샘을 몇 개 주십시오."
그래서 칼렙이 악사에게 윗샘과 아랫샘을 주었다.
20 이것이 씨족에 따라 유다 자손들의 지파가 받은 상속 재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