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옥포성당 postedOct 08, 2010

판관기 8,22-28 기드온이 왕권을 거부하다

Views 250 Likes 0 Replies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드온이 왕권을 거부하다.

22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말하였다. "당신께서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해 주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이 우리를 다스려 주십시오."

23 그러자 기드온이 그들에게 대답 하였다. "내가 여러분을 다스릴 것도 아니고 내 아들이 여러분을 다스릴 것도
   아닙니다. 여러분을 다스리실 분은 주님이십니다."

24 기드온이 그들에게 또 말하였다. "여러분에게 한 가지 청할 것이 있습니다. 저마다 전리품 가운데에서 고리를
   하나씩 내주십시오." 적군이 이스마엘인들이었기 때문에 금 고리를 달고 있었던 것이다.

25 그러자 그들은 "드리고 말고요." 하면서, 겉옷을 펴고 저마다 전리품 가운데에서 고리를 하나씩 그위에 던졌다.

26 그의 요청으로 들어온 금 고리의 무게는 금 천 칠백 세겔이었다.  그 밖에도 미디안 임금들에게서 벗긴
   초승달 장식과  귀걸이와 자홍색 옷이 있었고, 그들의 낙타 목에서 벗긴 목걸이 들이 있었다.

27 기드온은 그것들로 에폿을 만들어 자기가 사는 오프라 성읍에 두었다. 그러자 온 이스라엘이 그곳에서 그
  에폿을 받들며 불륜을 저질렀다. 그리하여 그것이 기드온과 그 집안에 올가미가 되고 말았다.

28 미디안은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굴복하고 다시는 머리를 들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기드온의 시대
   마흔 해 동안 이 땅은 평온 하였다.

 


Articles

3 4 5 6 7 8 9 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