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유희가브리엘라 postedNov 13, 2010

유딧기 6, 1 - 9 홀로페르네스가 대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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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의장 둘레에 선 사람들의 시끄러운 소리가 그치자, 아시리아군대의 대장군 홀로페르네스가 온 외국인 무리 앞
   에서 아키오르와 모압의 모든 자손에게 말하였다.

2 "네가 무엇이기에 에프라임의 풀팜이꾼들을 데리가 오늘 이처럼 우리에게 예언을 한답시고, 저이스라엘 종족의
   하느님이 저들을 보호할 터이니 저들과 전쟁을 하지말라고 말하느냐? 네부카드네자르 말고 신이 또 어디 있단
   말이냐?바로 그분께서 이제 당신의 병력을 보내시어 저들을 이 땅에서 전멸시키실 터인즉,저들의 하느님이
  저들을 구하지 못할 것이다.

3 그리고 그분의 종인 우리는 저들을 단 한 사람인 양 쳐부술 것이다.저들은우리 기병대의 위력을 당해 내지 못
   할것이다.

4우리는 기병대로 저들을 휩쓸어 버릴 것이다. 그리하여 저들의 산은 저들의 피로 젖고 평야는 저들의 시체로 가
   득 차리니, 저들의 발자국마저 우리 앞에서 남아나지 않을 정도로 저들은 완전히 멸망할 것이다. 이렇게 온 세상
  의 주인이신 네부카드네자르 임금님깨서 말씀하신다. 그분께서 한번 하신 말씀은 하나도 헛것이 되지 않는다.

5 너, 암몬 출신의 품팔이꾼 아키오르야, 너의불의가 드러난 이날에 그러한 말을 한 넌,오늘부터 내가 이집트에서
  나온 저 종족에게 보복할 때까지 더 이상 내 얼굴을 보지 못할 것이다.

6 내가 돌아올 때에 내 군대의 칼과 내 시종들의 창이 네 옆구리를 꿰뚫어, 너는 저들의 부상자들 사이에 쓰러질 것이다.

7 이제 내 종들이 너를 저 산악 지방으로 끌고 가서 그 길목 곁의 한 성읍에 내버릴 것이다.

8 그러면 네가 저들과 함께 전멸할 때까지는 죽지 않을것이다.

9 네가 정녕 저들이 점령되지 않으리라는 희망을 마음에 품고 있다면, 그렇게 얼굴을 떨굴 필요가 없다.내가 한번
   한 말은 하나도 어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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