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옥포성당 postedNov 15, 2010

에스테르기 4,17①-17⑪ 모르도카이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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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도카이의 기도

17① 그리고 주님의 모든 업적을 회상하면서 이렇게 주님께 기도 드렸다.

17② "주님, 주님, 만물을 다스리시는 임금님! 모든 것이 당신의 권능 안에 있으며 당신께서 이스라엘을 구하고자
  하시면 당신을 거스를자 없습니다.

17③ 당신께서 하늘과 땅, 하늘 아래 놀라운 것들을 모두 만드셨습니다.

17④ 당신은 만물의 주님, 주님이신 당신께 맛설 자 없습니다.

17⑤ 당신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방자한 하만에게 무릎 꿇고 절하지 않음은 제가 교만해서도 오만해서도
  명예를 좋아 해서도 아님을 주님, 당신께서는 아십니다.

17⑥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서라면 그의 발바닥에라도 기꺼이 입 맞추었으오리다.

17⑦ 제가 그렇게 행동한 것은 인간의 영광을 하느님의 영광 위에 두지 않으려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주님이신
  당신 말고는 아무에게도 무릎 꿇고 절하지 않으오리니 제가 이렇게 함은 교만 때문이 아닙니다.

17⑧ 이제 주 하느님, 임금님 아브라함의 하느님 당신의 백성을 돌보아 주소서! 저희를 멸망 시키려 눈독을들이고
  예로부터 내려오는 당신의 재산을 파멸시키려 저들이 욕심을 부리고 있습니다.

17⑨ 이집트 땅에서부터 당신 자신을 위하여 속량하신 당신의 몫을 업신 여기지 마소서.

17⑩ 저의 간청을 들으시어 당신의 가산을 가엾이 여기시고 저희의 슬픔을 잔치로 바꾸어 주소서, 그리하면
  저희가 살아 당신의 이름을 찬양 하오리다. 주님, 당신을 찬미하는 이들의 입을 없애 버리지 마소서."

17⑪ 온 이스라엘도 힘껏 외쳤다. 죽음이 그들 눈앞에 다가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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