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그때에 요나탄은 데메트리오스의 장수들이 자기의 직위를 박탈하려고 큰 군대를 이끌고 갈릴래아의 카데스에 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64 요나탄은 자기형 시몬을 나라 안에 남겨두고 그들과 싸우러 나섰다.
65 시몬은 벳 추르를 향하여 진을 치고 여러 날 그곳을 공격하며 봉쇄 하였다.
66 이윽고 그들이 그에게 화해하자고 탄원하였으므로 그는 그의 제의를 받아 들였다.그러고 나서 그들을 내쫓아 그 성읍을 차지하거 주둔군을 배치 하였다.
67 요나탄과 그의 군대는 겐네사렛 호숫가에 진을 치고,아침 일찍 하초르 평야로 진군하였다.
68 그러자 이민족들의 군대가 평야에서 그를 맞아 싸웠는데,그들은 산에 복병을 숨겨 두고 요나탄과 정면으로 맞섰다.
69 복병들이 매복 장소에서 튀어나와 싸움에 가담하자,
70 요나탄의 군사들이 모두 달아나고,압살롬의 아들 마티티아스와 칼피의 아들 유다 말고는 아무도 남지 않았다.
그들은 군대의 장수였다.
71 요나탄은 자기 옷을 찢고 머리에 흙을 뿌리며 기도하였다.
72 그러고나서 적군과 싸우러 돌아가 그들을 무찌르자 그들이 달아났다.
73 달아났던 요나탄의 군사들이 그 광경을 보고 돌아와,적의 진영이 자리잡은 카데스까지 그와 함께 추격하여 그곳에 진을 첬다.
74 그날에 이민족들의 군대에서 죽은 사람이 삼천 명가량 되었다.요나탄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