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공미카엘라 postedNov 21, 2010

마카베오기 상 14,4-15 시몬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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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다 땅은 시몬이 다스리는 동안 내내 평온하였다.
   그는 자기 민족의 행복을 추구하였고
   그의 권위와 영광은 언제나 그들의 마음에 들었다.

5 그는 야포 항구를 점령하고
   바다의 여러 섬으로 가는 길을 터놓아
   그 영광이 더욱더 빛났다.

6 그는 자기 민족의 경계를 넓히고
   유다 지방을 장악하였다.

7 많은 포로를 데려오고
   가자라와 벳 추르와 성채를 차지하여
   그곳에서 부정한 것들을 몰아내었다.
   그에게 대항할 자 아무도 없었다.

8 백성은 평화로이 제 땅을 일구고
   땅은 소출을 내었으며
   들판의 나무들도 열매를 맺었다.

9 노인들은 거리에 나와 앉아
   모두 함께 좋은 일들을 이야기하고
   젊은이들은 화려한 군복을 입었다.

10 시몬이 성읍마다 양식을 공급하고
    방어 무기들을 설치하니
    그 명성이 땅 끝까지 자자하였다.

11 그가 이 땅에 평화를 이루자
    이스라엘은 크게 기뻐하였다.

12 저마다 제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 앉았다.
    그들을 두렵게 할 자 아무도 없고

13 이 땅에 남아 그들과 싸울 자 아무도 없었다.
    그 시절에는 임금들까지도 패망하였다.

14 시몬은 백성 가운데 가련한 모든 이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스스로 율법을 따르면서
    무도한 자들과 악한 자들을 모두 쫓아 내었다.

15 그는 또 성소를 영광스럽게 꾸미고
    성전 기물들을 많이 갖추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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