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채에밀리아나 postedDec 01, 2010

시편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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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 (지휘자에게. 다윗)
   주님께 나 피신하는데 너희는 어찌 나에게 말하느냐? "새처럼 산으로 도망쳐라.

2  보라, 악인들이 화를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메겨 마음 바른 이들을 어둠 속에서 쏘려한다.

3  바탕까지 허물어지는데 의인인들 무엇을 할 수 있으랴?

4  주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한 궁전에 계시고 주님의 옥좌는 하늘에 있어
   그분 눈은 살피시고 그분 눈동자는 사람을 가려내신다.

5  주님께서는 의인도 악인도 가려내시고 그분의 얼은 폭행을 사랑하는 자를 미워하신다.

6  그분께서 악인들의 위에 불과 유황의 비를 그물처럼 내리시어 타든 듯한 바람이 그들 잔의 몫이 되리라.

7  주님께서는 의로우시어 의로운 일들을 사랑하시니 올곧은 이는 그분의 얼굴을 뵙게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