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희 안젤라 postedDec 15, 2010

지혜서 7,7 - 14 솔로몬은 지혜를 존중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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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래서 내가 기도하자 나에게 예지가 주어지고
간청을 올리자 지혜의 영이 나에게 왔다.

8 나는 지혜를 왕홀과 왕좌보다 더 좋아하고
지혜에 비기면 많은 재산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였으며

9 값을 헤아릴 수 없는 보석도 지혜와 견주지 않았다.
온 세상의 금도 지혜와 마주하면 한 줌의 모래이고
은도 지혜 앞에서는 진흙처럼 여겨지기 떄문이다.

10 나는 지혜를 건강이나 미모보다 더 사랑하고
빛보다 지혜를 갖기를 선호하였다.

11 지혜와 함께 좋은것이 다 나에게 왔다.
지혜의 손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재산이 들려 있었다.

12 지혜가 이끌고 왔으므로 나는 그 모든 것을 즐겼다.
그러나 그것들이 지혜의 소산임을 몰랐다.

13 나는 욕심없이 배웠으니 아낌없이 나누어 주고
지혜가 지닌 많은 재산을 감추지 않는다.

14 지혜는 사람들에게 한량없는 보물,
지혜를 얻은 이들은 그 가르침이 주는 선물들의 추천으로
하느님의 벗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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