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공미카엘라 postedDec 30, 2010

집회서 47,12-22 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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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다윗의 후계자로 슬기로운 아들이 일어섰는데
    다윗 덕분에 이 아들은 편안히 살게 되었다.

13 솔로몬은 하느님께서 사방을 평온하게 해 주셨기 때문에
    평화로운 시대에 나라를 다스렸다.
    그리하여 솔로몬은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짓고
    그 안에 영원한 성소를 마련해 드렸다.

14 당신은 젊은 시절에 얼마나 현명하였습니까?
    당신은 강물처럼 지식이 흘러넘쳤습니다.

15 당신의 정신은 온 땅을 덮고
    당신은 그 땅을 심오한 격언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16 당신의 이름은 머나먼 섬까지 이르렀고
    당신이 이룬 평화로 당신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17 당신의 찬가와 잠언과 격언들과
    당신의 풀이는 뭇 나라가 당신을 경탄하게 하였습니다.

18 당신은 이스라엘의 하느님으로 불리시는
    주 하느님의 이름으로
    황금을 주석처럼 모으고
    은을 납처럼 쌓아 두었습니다.

19 그러나 당신은 뭇 여인 곁에 누워
    육체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20 당신은 당신의 영예를 더럽히고
    당신의 혈통을 오염시켜
    자식들에게 징벌을 불러들였고
    어리석은 행동으로 그들을 통탄하게 하였습니다.

21 그리하여 당신의 통치권이 둘로 갈라지면서
    반역의 왕국이 에프라임에서 일어났습니다.

22 그러나 주님께서는 당신 자애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당신의 어떤 말씀도 결코 사라지게 하지 않으셨다.
    그분께서는 몸소 선택하신 이의 후손들을 없애 버리시거나
    당신을 사랑한 이의 자손들을 멸하지 않으셨다.
    과연 그분께서는 야곱 집안에 남은 자를 허락하셨고
    다윗에게도 그의 뿌리를 남겨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