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공미카엘라 postedJan 01, 2011

이사야서 3,1-12 예루살렘과 유다의 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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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 보라, 주 만군의 주님께서는
   예루살렘과 유다에서
   너희가 의지할 모든 것을,
   저장된 모든 빵과
   저장된 모든 물을 없애 버리시리라.

2 용사와 전사
   재판관과 예언자
   점쟁이와 원로
  
3 장교와 귀족
   고문관과 장인과 마술사를 없애 버리시리라.

4 그런 다음 나는 풋내기들을 그들의 제후로 세우고
   철부지들이 그들을 다스리게 하리라.

5 백성들은 서로가 서로를,
   저마다 제 이웃을 괴롭히고
   젊은이가 노인에게,
   천민이 귀인에게 대들리라.

6 저마다 제 집안의 형제를 붙잡고서
   "자네는 겉옷이라도 가졌으니
   우리의 지도자가 되어 주게나.
   이 폐허를 자네 손으로 맡아 주게나." 하고 간청하리라.

7 그러나 바로 그날로 그는 소리쳐 말하리라.
   "나는 치유자가 되고 싶지 않네.
   내 집에는 빵도 없고 겉옷도 없으니
   나를 백성의 지도자로 세우지 말게나."

8 정녕 예루살렘은 비틀거리고
   유다는 쓰러졌으니
   말과 행동으로 주님을 거슬러
   그분의 영광스러운 현존을 거역하였기 때문이다.

9 그들의 얼굴 표정이 자기들의 죄를 증언하고
   그들은 소돔처럼 자기들의 죄악을 감추지 않고 드러낸다.
   그들은 불행하여라!
   스스로 재앙을 불러들였다.

10 너희는 이렇게 말하여라. "의인들은 잘되고
    자기가 한 일의 성과를 누리리라."

11 악인은 불행하여라! 그는 잘못되리라.
    제 손이 저지른 대로 되갚음을 받을 것이다.

12 나의 백성을 아이들이 억누르고
    여자들이 다스리는구나.
    아, 내 백성아! 너희 지도자들이 너희를 잘못 이끌고
    너희가 걸어야 할 길을 혼란하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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