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유희가브리엘라 postedJan 06, 2011

이사야서 23, 1 - 18 티로와 시돈에 내릴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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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로에 대한 신탁.
  통곡하여라,타르시스의 배들아.
  집 하나 남김없이 파괴되었다.
  키팀 땅에서 오는 길에
  그들에게 이 소식이 전해졌다.

2 바닷가 주민들아
  시돈의 상인들아, 입을 다물어라.
  너의 대리인들이
  큰 바다를 오가곤 하였다.

3 시호르의 곡식과 나일 강의 수확이 그의 수입.
   티로는 못 민족들의 장터였다.

4 시돈아, 바다가 말하였으니,
   바다의 요새가 이렇게 말하였으니 부끄러워하여라.
   "나는 산고를 겪지도 않고 아이를 낳지도 않았다.
   총각들을 기른 일도 없고
   처녀들을 키운 일도 없다."

5 티로에 대한 소식이 이집트에 전해지면
   사람들은 몸서리치리라.

6 타르시스로 건너가거라.
   통곡하여라,바닷가 주민들아!

7  이것이 너희의 홍겹던 성읍이냐?
   그 기원이 먼 옛날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먼 곡까지 가서
   식민지를 만들던 성읍이냐?

8 누가 왕관의 수여자 티로를 두고
   이러한 결정을 내렸는가?
   그 상인들은 제후들이며
   그 무역상들은 세상에서 존경을 받는데.

9 모든 영화의 교만을 짓밟고
   세상에서 존경받는 자들이 모두 망신당하도록
   만군의 주님께서 이러한 결정을 내리셨다.

10 딸 타르시스야
   나일 강처럼 네 땅으로 건너가거라.
   굴레가 벗겨졌다.

11 주님께서 바다 위로 당신 손을 뻗치시어
    왕국들을 떨게 만드셨다.
    주님께서 가나안을 거슬러
   그 요새들을 파괴하라고 명령하셨다.

12 그리고 말씀하셨다.
   "짓밟힌 여자, 처녀 딸 시돈아
   네다 다시는 기뻐 뛰지 못하리라.
   일어나 기팀으로 건너가 보아라.
   거기에서도 편안하지 못하리라."

13 칼데아인들의 땅을 보아라.
    이제 그 백성은 없다.
   아시리아가 그곳을 사막 짐승들이나 사는 곳으로 만들었다.
   그들은 공격 축대를 세워
   그 궁궐들을 허물어뜨리고
   그 곳을 페허로 만들어 버렸다.


14 통곡하여라, 타르시스의 배들아.
    너희의 요새가 파괴되었다.

15 그날에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이다. 티로는 한 임금의 수명과
    같은 일흔 해 동안 잊혀질 것이다. 일흔 해가 지난 뒤에 티로는 창녀에 대한 이 노래처럼 될 것이다.

16 수금을 들고
    성읍을 돌아다녀라,
    너 잊혀진 창녀야.
   사람들이 너를 다시 생각하도록
    수금을 멋지게 뜯으며
    마냥 노래 불러라.

17 일흔 해가 지난 뒤에 주님게서는 티로를 돌보아 주실 것이다.
    그러면 그는 다시 해웃값을 받게 되어, 땅 위에 잇는 세상의 모든 왕국들에게 몸을 팔 것이다.

18 그러나 그 벌이와 해웃값은 쌓이거나 모이지 않고 주님께 봉헌될 것이다.
    그 벌이는 주님 앞에서 사는 이들이 넉넉한 음식과 값진 의복을 장만하도록 바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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