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공미카엘라 postedJan 07, 2011

이사야서 29,1-8 예루살렘의 곤경과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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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행하여라, 너 아리엘아, 아리엘아
   다윗이 진을 쳤던 도성아!
   한 해에 한 해를 거듭하면서
   축제들이 돌아오게 하여라.

2 그러나 나는 아리엘을 압박해 가리니
   슬픔과 서러움이 일리라.
   예루살렘은 나에게 아리엘처럼 되리라.

3 나는 네 둘레에 진을 쳐서
   토성을 쌓아 너를 조이고
   너를 향해 공격 축대를 세우리라.

4 그러면 너는 땅바닥에 쓰러진 채 말하리니
   네 말소리는 먼지 속에서 가늘게 들려오리라.
   네 목소리는 유령의 소리처럼 땅에서 올라오고
   네 말소리는 먼지 속에서 웅얼웅얼 들려오리라.

5 그러나 네 적들의 무리도 작은 티끌처럼 되고
   포악한 자들의 무리도 흩날리는 겨처럼 되리라.

   그리고 한순간 갑자기

6 만군의 주님께서 너를 찾아오시리라.
   천둥과 지진과 굉음
   태풍과 폭풍, 삼킬 듯한 불길과 함께 찾아오시리라.

7 그러면 아리엘을 치러 나온 모든 민족들의 무리,
   그를 치러 나온 자들, 그 요새와 그를 압박해 가는 자들이 모두
   꿈처럼, 밤의 환시처럼 되리라.

8 배고픈 자가 먹는 꿈을 꾸어도
   깨어나면 계속 속이 비어 있듯이,
   목마른 자가 마시는 꿈을 꾸어도
   깨어나면 기진한 채 여전히 목이 타듯이,
   시온 산을 치러 나온
   모든 민족들의 무리도 그렇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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