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희 안젤라 postedJan 13, 2011

이사야서 51,17 - 23 예루살렘의 깨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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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깨어라,깨어라
일어나라,예루살렘아.
주님의 손에서
진노의 잔을 받아 마신 너,
비틀거리게 하는 술잔을
바닥까지 마신 너.


18 제가 낳은 모든 자식들 가운데
저를 인도해 줄 자 하나도 없는 신세.
이 두 가지가 너에게 닥쳐왔건만
누가 너를 위로하리오?

20 네 아들들은 주님의 노여움을,
네 하느님의 질책을 가득 입어
그물에 걸린 영양처럼
실신하여 길모퉁이마다 쓰러져 있구나.

21 그러니 이 말을 들어라.너 가련한 여인아.
술을 마시지도 않았는데 취한 여인아.

22 너의 주인이신 주님이시며 당신 백성을 변호해 주시는
너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라,내가 네 손에서
비틀거리게 하는 그 술잔을 거두리니
너는 내 진노의 술잔을
다시는 마시지 않으리라.

23 내가 너를 괴롭히는 자들의 손에 그 술잔을 놓으리라.
그들은 너에게
'엎드려라.우리가 딛고 지나가겠다.'하였고
너는 네 등을 땅바닥처럼 만들어
그들이 바닥을 밟듯 그 위를 지나가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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