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유다에서 알리고
예루살렘에서 이렇게 선포하여라.
"이 땅에서 나팔을 불고
큰 소리로 외쳐라."
그리고 말하여라.
"모여 와 요새 성읍들로 들어가자."
6 시온 쪽으로 깃발을 올리고
서 있지 말고 대피하여라.
내가 북쪽에서 재앙과
엄청난 재난을 가져오리라.
7 사자가 숲에서 달려 나오고
민족들의 파괴자가 길을 나섰다.
그가 네 나라를 폐허로 만들려고
제자리에서 나왔다.
네 성읍들이 헐려 아무도 살지 않게 되리라.
8 그러니 자루옷을 두르고
탄식하며 슬피 울어라.
주님의 타오르는 분노가
우리에게서 돌아서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