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공미카엘라 postedJan 18, 2011

예레미야서 8,18-23 예언자의 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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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슬픔이 나를 덮쳐 오고
    내 마음은 병들었다.
  
19 이 땅 저 멀리서부터
    내 딸 내 백성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는구나.
    "주님께서는 시온에 안 계신가?
    시온의 임금님께서 그곳에 안 계신가?"

    어쩌자고 그들은 우상들로, 낯선 헛것들로
    나를 화나게 만들었는가?

20 수확이 끝나고 여름이 지났거만
    저희는 아직도 구원받지 못하였습니다.

21 내 딸 내 백성의 상처 때문에 내가 상처를 입었다.
    나는 애도하고 공포에 사로잡혔다.

22 길앗에는 유향도 없고
    그곳에는 의사도 없단 말이냐?
    어찌하여 내 딸 내 백성의 건강이
    회복되지 못하는가?

23 아, 내 머리가 물이라면
    내 눈이 눈물의 샘이라면
    살해된 내 딸 내 백성을 생각하며
    밤낮으로 울 수 있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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