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공미카엘라 postedJan 19, 2011

예레미야서 12,7-13 주님께서 당신의 소유를 포기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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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나는 내 집을 버리고
   내 소유를 포기하였다.
   내가 사랑하던 이를
   그 원수들의 손아귀에 넘겼다.

8 내 소유가 나에게
   숲 속의 사자처럼 되고
   나를 거슬러 소리를 높이니
   내가 그를 미워할 수밖에.

9 하이에나가 나의 소유를 탐욕스레 바라보느냐?
   맹금이 내 소유를 치려고 둘러싸고 있느냐?
   가서 모든 들짐승을 불러 모으고
   그것들을 데려와 내 소유를 삼켜 버리게 하여라.

10 수많은 목자들이 내 포도밭을 파괴하고
    내 몫을 짓밟았다.
    그들은 내 탐스런 몫을
    폐허의 광야로 만들었다.

11 그들이 내 몫을 폐허로 만들자
    폐허가 된 그곳이 나를 향해 통곡한다.
    온 땅이 폐허가 되었는데도
    그 일을 마음에 두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12 광야의 벌거벗은 모든 언덕을 넘어
    파괴자들이 쳐들어왔다.
    주님의 칼이 땅 이 끝에서 저 끝가지 휩쓸고 지나가니 살아 있는 모든 목숨이 안전할 리 없다.

13 사람들은 밀씨를 뿌리고도 가시를 거두어들이며
    지칠 때까지 일을 해도 아무런 소득이 없다.
    너희의 수확을 두고
    주님의 타오르는 분노에 부끄러워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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