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유희가브리엘라 postedJan 21, 2011

예레미야서 17, 5 - 11 속이는 자와 속이지 않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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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사람에게 의지하는 자와
    스러질 몸을 제 힘인 양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
   그의 마음이 주님에게서 떠나 있다.

6 그는 사막의 덤불과 같아
    좋은 일이 찾아드는 것도 보지 못하리라.
    그는 광야의 메마른 곳에서,
    인적 없는 소금 땅에서 살리라."

7 그러나 주님을 신뢰하고
   그의 신뢰를 주님께 두는 이는 복되다.
  
8 그는 물가에 심긴 나무와 같아
   제 뿌리를 시냇가에 뻗어
   무더위가 닥쳐와도 두려움이 없이
    줄곧 열매를 맺든다.

9 사람의 마음은 말물보다 더 교활하여
   치유될 가망이 없으니
    누가 그 마음을 알리오?
  
10 내가 바로 마음을 살피고
    속을 떠보는 주님이다.
   나는 사람마다 제 길에 따라,
   제 행실의 결과에 따라 갚는다.

11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재산을 모은 자는
    제가 낳지도 않은 알을 품는 자고새와 같다.
   한창때에 그는 재산을 잃고
   끝내는 어리석은 자로 드러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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