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낮을 밝히라고 해를 주시고
밤을 밝히라고 달과 별들에 질서를 정하신 분,
파도 소리 요란하게 바다를 뒤흔드시는 분,
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시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36 "정해진 이 질서가 내 앞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ㅡ주님의 말씀이다.ㅡ
이스라엘의 후손도 내 앞에서
영원히 한 민족으로 남아 있으리라.
37 ㅡ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ㅡ
누가 위로 하늘을 재고
아래로 땅의 기초를 헤아릴 수 있다면
나도 이스라엘의 모든 후손이 저지른 온갖 소행 탓에
그들을 모두 내던져 버릴 수 있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