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그러자 네부카드네자르 임금은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나서, 예물과 분향을 그에게 올리라고 분부하였다.
47 그리고 임금은 다니엘에게 말하였다. "참으로 그대들의 하느님이야말로 신들의 신이시고 임금들의 주군이시며
신비를 드러내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그대가 신비를 드러낼 수 있었다."
48 그러고 나서 임금은 다니엘의 지위를 높이고 큰 선물을 많이 주었으며, 그를 바빌론 지방 전체를 다스리는
통치자이며 바빌론의 모든 현인들을 거느리는 총감독으로 삼았다.
49 다니엘은 임금에게 청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 느고를 바빌론 지방의 일을 맡도록 임명하고, 자기는
대궐 문간에서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