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옥포성당 postedFeb 27, 2011

다니엘서 7,1-8 다니엘이 네 마리 짐승의 환시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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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이 네 마리 짐승의 환시를 보다

7장

1 바빌론 임금 벨사차르 제일년, 다니엘은 침상에 누워 있을 때 꿈과 머릿속에 떠오르는 환시를 보았다.
  그는 그 꿈을 적어 두었는데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 된다.

2 다니엘이 말하였다. "내가 밤의 환시 속에서 앞을 보고 있었는데, 하늘에서 불어 오는 네 바람이
  큰 바다를 휘저었다.

3 그러자 서로 모양이 다른 거대한 짐승 네 마리가 바다에서 올라왔다.

4 첫 번째 것은 사자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를 달고 있었다. 내가 보고 있는데, 마침내 그것은 날개가 뽑히더니
  땅에서 들어 올려져 사람처럼 두 발로 일으켜 세워진 다음, 그것에게 사람의 마음이 주어졌다.

5 그리고 다른 두 번째 짐승은 곰처럼 생겼다. 한쪽으로만 일으켜져있던 이 짐승은 입속 이빨 사이에
  갈비 새 세 마리를 물고 있었는데, 그것에게 누군가 이렇게 말하였다. '일어나 고기를 많이 먹어라.'

6 그 뒤에 내가 다시 보니 표범처럼 생긴 또 다른 짐승이 나왔다. 그 짐승은 등에 새의 날개가 네 개 달려 있고
  머리도 네 개 였는데, 그것에게 통치권이 주어졌다.

7 그 뒤에 내가 계속 밤의 환시 속에서 앞을 보고 있는데, 끔찍하고 무시무시하고 아주 튼튼한 네 번째 짐승이
  나왔다. 커다란 쇠 이빨을 가진 그 짐승은 먹이를 먹고 으스러 뜨리며 남은 것은 발로 짓밟았다.  그것은 또
  앞의 모든 짐승과 다르게 생겼으며 뿔을 열 개나 달고 있었다.

8 내가 그 뿔들을 살펴 보고 있었는데, 그것들 사이에서 또 다른 자그마한 뿔이 올라왔다. 그리고 먼저 나온
  뿔 가운데에서 세 개가 그것 앞에서 뽑혀 나갔다. 그 자그마한 뿔은 사람의 눈 같은 눈을 가지고 있었고,
  입도 있어서 거만하게 떠들어 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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