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옥포성당 postedMar 04, 2011

호세아서 11,1-7 배신당한 하느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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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당한 하느님의 사랑

11장

1 이스라엘이 아이였을 때에 나는 그를 사랑하여 나의 그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 내었다.

2 그러나 내가 부를수록 그들은 나에게서 멀어져 갔다. 그들은 바알들에게 희생 제물을 바치고
   우상들에게 향을 피웠다.

3 내가 에프라임에게 걸음마를 가르쳐 주고 내 팔로 안아 주었지만 그들은 내가 자기들의 병을
   고쳐 준 줄을 알지 못하였다.

4 나는 인정의 끈으로, 사랑의 줄로 그들을 끌어 당겼으며 젖먹이 처럼 들어 올려 볼을 비비고
  몸을 굽혀 먹여 주었다.

5 그러나 그들은 이집트 땅으로 돌아가고 아시리아가 바로 그들의 임금이 되리리 그들이 나에게
  돌아 오기를 마다 하였기 때문이다.

6 그들의 계략 탓으로 칼이 그 성읍들에 들이 닥쳐 성문 빗장들을 부수고 삼켜 버리리라.

7 내 백성은 나를 배반 하려고만 한다. 그들이 위를 향해 부르짖어도 누구 하나 일으켜 세워 주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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