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는 멸망
12 에프라임의 죄악은 잘 간수 되어 있고 그의 죄는 잘 보관되어 있다.
13 그를 낳는 어미의 산고가 다가 오지만 그는 지혜롭지 못한 아들,
때가 되어도 아기집에서 나오려고도 하지 않는다.
14 내가 그들을 저승의 손에서 구해야 하는가? 죽음아, 네 흑사병은 어디 있느냐?
저승아 제 괴질은 어디 있느냐? 내 눈은 연민 같은 것을 모른다.
15 에프라임이 형제들 가운데에서 번성하여도 동풍이 불어오리니 광야에서 차올라 오는
주님의 바람이 불어오리니 그의 샘은 마르고 우물은 메말라 버리리라.
그 바람이 보물 창고에서 값비싼 기물들을 모조리 앗아 버리리라.
14장
1 사마리아는 자기 하느님을 거역하였으니 죗값을 치러야 한다. 그들은 칼에 맞아 쓰러지고
젖먹이들은 내동이쳐지며 임신한 여자들은 배가 갈리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