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옥포성당 postedMar 04, 2011

요엘서 1,4-9 메뚜기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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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재앙

4 풀무치가 남긴 것은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은  누리가 먹고 누리가 남긴 것은 황충이 먹어 버렸다.

5 술 취한 자들아,  깨어나 울어라. 술꾼들아 너희 입에 들어가다 만 포도주를 생각하며 모두 울부짖어라.

6 셀 수 없이 많고 힘센 족속이 내 땅에 쳐 올라 왔다. 그들의 이빨은 사자 이빨 같고 암사자의 엄니 같다.

7 그들의 내 포도나무를 망쳐 놓고 내 무화가 나무를 쪼개어 껍질을 벗기고 내던져 버리니
   가지들이 하얗게 드러났다.

8 서럽게 울어라. 신랑을 잃고 자루옷을 두른 처녀처럼.

9 주님의 집에서는 곡식 제물과 제주가  동이 나고 주님을 섬기는 사제들은 통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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