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희 안젤라 postedMar 13, 2011

말라키서 2,10 - 16 혼혈과 이혼에 대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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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우리 모두의 아버지는 한 분이 아니시냐?
한 분이신 하느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지 않으셨느냐?
그런데 어찌하여 우리는 서로 배신하며
울 조상들의 계약을 더럽히는가?


11 유다 사람들은 배신을 저지르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에서는 역겨운 짓이 벌어졌다.
유다 사람들은 주님께서 사람하시는 그분의 성소를 더럽히고
이방 신을 섬기는 여자들과 혼인하였다.

12 주님께서는 이런 짓을 하는 사람들을
증인이건 보증인이건
만군의 주님께 제물을 바치는 사람이건
야곱의 천막에서 모두 없애 버리시리라.

13 너희는 또 이런 짓을 하고 있다.
그분께서 더 이상 제물을 굽어보지도 않으시고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않으신다고
주님의 제단을 눈물과 통곡과 탄식으로 덥고 있다.

14 그러면서 너희는 "어찌 이러십니까?" 하고 묻는다.
네가 배신한 젋은 시절의 네 아내와 너 사이의  증인이
바로 주님이시기 때문이다.
그 여자는 너의 동반자이고 너와 계약으로 맺어진 아내이다.

15 한분이신 그분께서 그 여자를 만들지 않으셨느냐?
몸과 영이 그분의 것이다.
한 분이신 그분께서 바라시는 것이 무엇이냐?
하느님께 인정 받는 후손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제 목숨을 소중히 여겨
젊은 시절의 아내를 배신하지 마라.

16 정녕 나는 아내를 내쫓는 짓을 싫어한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는 제 옷을 폭력으로 뒤덮는 자다.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제 목숨을 소중히 여겨 배신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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