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희 안젤라 postedMar 13, 2011

말라키서 3,13 - 24 주님의 날에 드러나는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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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너희는 나에게 무엄한 말을 하였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런데도 너희는
"저희가 당신께 무슨 무례한 말을 하였습니까?" 하고 말한다.

14 너희는 이렇게 말하였다.
"하느님을 섬기는 것은 헛된 일이다.
만군의 주님의 명령을 지킨다고,
그분 앞에서 슬프게 걷는다고 무슨 이득이 있느냐?

15 오히려 이제 우리는
거만한 자들이 행복하다고 말해야 한다.
악을 저지르는 자들이 반성하고
하느님을 시험하고도 화를 입지 않는다."

16 그때에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이
서로 말하였다.
주님이 주의를 기울여 들었다.
그리고 주님을 경외하며 그의 이름을 존중하는 이들이
주님 앞에서 비망록에 쓰여졌다.

17 그들은 나의 것이 되리라.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나서는 날에
그들은 나의 소유가 되리라.
부모가 자기들을 섬기는 자식을 아끼듯
나도 그들을 아끼리라.

18 그러면 너희는 다시 의인과 악인을 가리고
하느님을 섬기는 이와 섬기지 않는 자를 가릴 수 있으이라.

19 보라, 화적처럼 불붙는 날이 온다.
거만한 자들과 악을 저지르는 자들은
모두 검불이 되리니
다가오는 그날이 그들을 불살라 버리리라.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날은 그들에게
뿌리도 가지도 남겨 두지 않으리라.


20 그러나 나의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움의 태양이 날개에 치유를 싣고 떠로르리니
너희는 외양간의 송아지들처럼 나와서 뛰놀리라.

21 그리고 너희는 악인들을 짓밟으리라.
내가 나서는 날에
그들은 너희 발바닥 밑의 재가 되리라.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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