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옥포성당(세례자요한) postedOct 23, 2011

코린토1서 8,1-13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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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에게 바쳤던 제물
8장
1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에 관하여 말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지식이 있다. "  는 것을 우리도 압니다. 그러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고 사랑은 성장하게 합니다.
2 자기가 무엇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마땅히 알아야 할것을  아직 알지 못합니다.
3 그러나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께서도 그를 알아 주십니다.
4 그런데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과 관련하여, 우리는 "세상에 우상이란 없다." 는 것과 " 하느님은 한 분 밖에 계시지 않는다."
   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5 하늘에도 땅에도 이른바 신들이 있다 하지만 - 과연 신도 많고 주님도 많습니다만-
6 우리에게는 하느님 아버지 한 분이 계실 뿐입니다. 모든 것이 그분에게서 나왔고 우리는 그분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또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  계실 뿐입니다. 모든 것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있고 우리도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재합니다.
7 그렇지만 누구나  다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이들은 아직까지도 우상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을  정말로  그렇게 알고  먹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약한 양심이 더렵혀집니다.
8 음식이 우리를 하느님께 가까이 데려다 주지 않습니다. 그것을 먹지 않는 다고 우리의 형편이 나빠지는 것도 아니고,
  그것을 먹는다고 우리의 형편이 나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9 다만 여러분의 이 자유가 믿음이 약한  이들에게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10 지식이 있다는 그대가 우상의 신전에 앉아 먹는 것을 누가 본다면, 그의 약한 양심도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을 먹을 수
   있게끔 용기를 얻지 않겠습니까?
11 그래서 약한 그 사람은 그대의 지식때문에 멸망하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형제를 위해서도 돌아가셨습니다.
12 여러분이 이렇게  형제들에게 죄를 짓고 약한  그들의 양심에  상처를 입히는 것은 그리스도께 죄를 짓는 것입니다.
13 그러므로 음식이 내 형제를 죄짓게 한다면, 나는 내 형제를  죄짓게 하지 않도록  차라리 고기를 영영 먹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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