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옥포성당(세례자요한) postedSep 03, 2012

히브리서 9,1-10 옛 계약의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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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계약의 제사
9장
1 첫째 계약에도 예배 법규가 있었고 지상 성소가 있었습니다.
2 사실 첫째 성막이 세워져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제사 빵이 놓여 있었는데,  그곳을 '성소' 라고 합니다.
3 둘째 휘장 뒤에는 '지성소' 라고 하는 성막이 있었습니다.
4 거기에는 금으로 된 분향 제단과  온통 금으로 입힌  계약괘가 있었고, 그 속에는 만나가 든  금 항아리와
  싹이 돋은 아론의 지팡이와 계약의  판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5 그리고 궤 위에는 영광의 커룹들이 속죄판을 덮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런 것들을 자세히 말할 때가 아닙니다.
6 이러한 것들을 갖춘 뒤, 사제들은 언제나 첫째 성막으로 들어가 예배를 집전합니다.
7 둘째 성막에는 대사제만 일 년에 단 한 번 들어 가는데, 그때에는 반드시 자기와 백성이 모르고 지은죄 때문에
  바치는 피를 가지고 들어갑니다.
8 이로써 첫째  성막이 서 있는 동안에는 아직 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드러나지  않았음을  성령께서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9 이는 현시대를 가리키는 상징입니다. 예물과 제물을 바치기는 하지만, 그것들이 예배하는 이의 양심을 완전하게
  해주지는 못합니다.
10 먹는 것과 마시는 것과 몸을 씻는 여러 가지 예식과 관련될 뿐입니다.
  이 모든 것은 새 질서의 시대가 시작될 때까지만 부과된  외적인 법규일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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