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공미카엘라 postedMar 13, 2013

창세기 37,5-11 요셉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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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번은 요셉이 꿈을 꾸고 그것을 형들에게 말한 적이 있는데, 그 때문에 형들은 그를 더 미워하게 되었다.
6 요셉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꾼 이 꿈 이야기를 들어 보셔요.
7 우리가 밭 한가운데에서 곡식 단을 묶고 있었어요. 그런데 내 곡식 단이 일어나 우뚝 서고, 형들의 곡식 단들은 빙 둘러
  서서 내 곡식 단에게 큰절을 하였답니다."
8 그러자 형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우리의 임금이라도 될 셈이냐? 네가 우리를 다스리기라도 하겠다는 말이냐?" 그
  리하여 형들은 그의 꿈과 그가 한 말 때문에 그를 더욱 미워하게 되었다.
9 그는 또 다른 꿈을 꾸고 그것을 형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또 꿈을 꾸었는데, 해와 달과 별 열한 개가 나에게 큰절을 하
  더군요."
10 이렇게 그가 아버지와 형들에게 이야기하자, 그의 아버지가 그를 꾸짖어 말하였다. "네가 꾸었다는 그 꿈이 대체 무엇
   이냐? 그래,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너에게 나아가 땅에 엎드려 큰절을 해야 한단 말이냐?"
11 형들은 그를 시기하였지만, 그의 아버지는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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