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관기 by김정현비비안나 postedJun 14, 2018

18장11절~26절 단 지파의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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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단 씨족 가운데에서 육백 명이 무장하고 초르아와 에스타올을 떠났다

12      그들은 유다 땅에 있는 키르얏 여아림으로 올라가서 진을 쳤다. 그리하여 그곳을 오늘날까지 '단의 진영'

         이라고 하는데 그곳은 키르얏 여아림 서쪽에 있다

13      그들은 거기에서 에프라임 산악 지방을 가로질러 미카의 집까지 이르렀다

14      라이스 땅을 정찰하러 갔던 그 다섯 사람이 친족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이 건물 안에 에폿과

         수호신들 조각 신상과 주조 신상이 있다는것을 알고 계시지요? 그러니 이제 알아서 하십시오?"

15      그러고 나서 그들은 방향을 틀어 미카의 집에 있는 그 젊은 레위인의 거처로 가서 그에게 인사하였다

16      무장한 단의 자손 육백 명은 그동안 대문 어귀에 서 있었다

17      땅을 정찰하러 갔던 그 다섯 사람은 층계를 올라 집으로 들어가

         조각 신상과 에폿과 수호신들과 주조 신상을 꺼내 왔다. 사제는 무장한 육백 명과 함께 대문 어귀에 서 있었다

18     그 사람들이 미카의 집으로 들어가서 조각 신상과 에폿과 수호신들과 주조 신상을 꺼내오니 사제가

        그들에게 "무슨 짓을 하는 것입니까?" 하고 따졌다

19     그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조용히 입을 다물고 우리를 따라 나서시오. 그리고 우리에게

        아버지와 사제가 되어 주시오 한 집안의 사제가 되는 것이 좋소.?"

        아니면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씨족의 사제가 되는 것이 좋소.?" 

20     그러자 그 사제는 마음이 흐뭇해져 에폿과 수호신들과 조각 신상을 가지고 그 무리 한가운데로 들어갔다

21     그들은 비전투원들과 가축과 짐을 앞세우고 다시 길을 떠났다

22     이렇게 하여 그들은 미카의 집에서 멀어져 갔다. 소집을 받은 미카의 이웃집 사람들이

        단의 자손들을 바짝 뒤쫓아 갔다

23     그들이 고함을 지르자 단의 자손들이  돌아서서 미카에게 물었다. "무슨 일이기에 이렇게 사람들을 소집하였오?"

24     미카가 말하였다. "당신들은 내가 만든 나의 신을 가지고 사제도 데려가고 있소.

        이제 나에게 남은 것이 무엇이란 말이오? 그런데도 당신들은 나에게 '무슨 일이오? 하고 물을 수 있소?"

25     그러자 단의 자손들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아무 말 하지 마시오, 그러지 않으면 성질 급한 사람들이 당신들을 쳐서

        당신과 당신 집안 사람들이  목숨을 잃을 수가 있소"

26     그러고 나서 단의 자손들은 제 길을 계속 가 버렸다. 미카는 그들이 자기보다 강한 것을 보고 돌아서서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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