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관기 by김정현비비안나 postedJun 14, 2018

19장1절~ 10절 어떤 레위인과 그의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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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라엘이 임금이 없던 그 시대에 에프라임 산악 지방의 구석진 곳에서 나그네살이하는 레위인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유다 땅 베들레헴에서 어떤 여자를 소실로 맞아 들였다

2     그런데 그 여자가 남편에게 화가 치밀어 올라서 그를 버리거 유다 땅 베들레헴에 있는 친정으로 돌아가

       거기에서 넉 달쯤 머물러 있었다.

3     그래서 남편은 그 여자의 마음을 달래어 도로 데려오려고 종과 함께 나귀 두 마리를 끌고 그 여자 뒤를 따라 길을 나섰다

       그 여자가 그를 자기 아버지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니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기쁘게 맞이하였다

4     그는 장인 곧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붙들어서 장인과 더불어 사흘을 묵었다

      그들은 그곳에서 함께 먹고 마시며 밤을 지냈다

5    나흘째 되는 날 그들이 아침 일찍 일어났을 때에 그가 떠날 채비를 하자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사위에게 말하였다

      "음식을 좀 들고 원기를 돋운 다음에 떠나게나."

      그래서 그 둘은 함께 음식을 먹으면서 날이 기울 때까지 지체하게 되었다

6    그래서 둘은 같이 앉아 먹고 마시는데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또 그남자에게 권하였다

      " 자, 하룻밤 묵으면서 즐겁게 지내게."

7     그래도 그는 일어나 가려고 하였지만 장인이 조르는 바람에 다시 그곳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8     닷새째 되는 날 아침에 그가 일찍 일어나 떠나려 하자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다시 말하였다

      " 먼저 원기를 돋우게나" 그래서 그 둘은 함께 음식을 먹으면서  날이 기울 때까지 지체하게 되었다

9     그래도 그 사람이 소실과 종을 데리고 떠나려 하는데 그의 장인 곧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또 권하는 것이었다

       이보게 날이 저물어 저녁이 다 되어 가니 하룻밤 더 묵게나, 이제 날이 저물었으니 여기에서 하룻밤

       더 묵으면서 즐겁게 지내고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길을 떠나 자네 집으로 가게나."

10    그러나 하룻밤을 더 묵을 생각이 없던 그 사람은 일어난서 길을 떠나 여부스, 곧 예루살렘 맞은 쪽에 이르렀다

       안장을 얹은 나귀 두 마리와 소실도 그와 함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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