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 상권 by김정현비비안나 postedDec 10, 2018

7장1절~12절 솔로몬이 궁전을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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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솔로몬이 열세 해에 걸쳐 자기 궁전을 짓고 궁전 전체를 마무리 하였다

2       그는 또 '레바논 수풀 궁'을 지었는데 그 길이가 백 암마이고 너비가 쉰 암마이며 높이가 서른 암마였다

        넉 줄로 된 향백나무 기둥 위에다 향백나무 서까래를 얹고

3      한 줄에 열 다섯개씩 마흔다섯 개 기둥 위에 세운 곁방들을 향백나무로 덮었다

4      네모난 창들은 석 줄로 되어 있고 석 줄 창문은 저마다 마주 보았다

5      모든 문과 문설주는 네모꼴이고 석 줄 창문은 저마다 마주 보았다

6      그는 '기둥 별실' 도  만들었는데 그 길이가 쉰 암마이고 너비가 서른 암마였다 앞쪽에는 기둥들로 현관이  마련되었고

       기둥들 앞에는 차양이 있었다

7      또 판결을 내리는 '왕좌 별실' 곧 '재판 별실'도 지었는데 이 '재판 별실'은 바닥 전체를 향백나무로 깔았다

8      그는 별실 뒤쪽 다른 뜰에 자기가 살 집을 같은 모양으로 지었다

        솔로몬은 또 그가 아내로 맞아들인 파라오의 딸에게도 이 별실과 같은 집을 지어 주었다

9      이 모든 것이 치수에 맞게 앞뒤를 톱으로 자른 값진 돌들로 만들어졌다

        기초에서 갓돌까지 또 바깥쪽에서 큰 뜰에 이르기까지 이렇게 만들어졌다

10     기초는 열 암마짜리와 여덟 암마짜리의 값진 큰 돌로 놓았다

11     그리고 그 위는 치수에 맞게 다듬은 값진 돌과 향백나무로 꾸몄다

12     큰 뜰의 사방은 다듬은 돌 세 켜와 향백나무 서까래 한 켜로 둘러치고

        주님의 집 안뜰과 그 집 현관도 그와 같이 둘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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