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 상권 by김정현비비안나 postedDec 28, 2018

13장1절~10절 베텔의 제단이 무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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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로보암이 제단 옆에 서서 분향하려고 하는데 마침 하느님의 사람이 주님의 말씀에 따라 유다에서 베텔로 왔다

2       하느님의 사랑이 제단에 대고 주님의 말씀에 따라 외쳤다 "제단아 제단아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다윗의 집안에 한 아들이 태어나리니 그 이름은 요시야이다 그가 네 위에서 분향하는 산당의 사제들을 네 위에서

        제물로 바치고 사람의 뼈를 네 위에서 태울 것이다.'"

3       바로 그날 그는 한 가지 표징을 제시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이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표징입니다

        이 제단이 산산조각 나고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질 것입니다."

4      예로보암 임금은 하느님의 사람이 베텔 제단에 대고 이렇게 외치는 말을 듣고 제단에서 손을 뻗으며

        "그를 붙잡아라." 하고 명령하였다 그러자 그를 향해 뻗었던 손이 굳어 오므릴 수가 없게 되었다

5      곧 이어서 주님의 말씀에 따라 하느님의 사랑이 제시한 표징대로 제단이 산산조각 나고 제단에서 재가 쏟아졌다

6      그러자 임금은 하느님의 사람에게 "주 그대의 하느님께 호의를 간청하고 내 손이 회복되도록 기도해 주시오."

        하고 말하였다 하느님의 사랑이 주님께 간청하자 임금의 손이 회복되어 전과 같이 되었다

7      임금이 하느님의 사람에게 말하였다 '나와 함께 집으로 가서 피로를 푸시오 내가 그대에게 선물도 드리리다."

8      그러자 하느님의 사람이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임금님 궁전의 절반을 저에게 주신다 하여도 임금님과 함께

        가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빵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겠습니다

9      주님의 말씀에 따라 이런 명령이 저에게 내렸습니다

        "빵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마라 그리고 온 길로 돌아가지도 마라.'"

10     그러고 나서 하느님의 사람은 그가 베텔에 왔던 길로 돌아가지 않고 다른 길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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