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 상권 by김정현비비안나 postedJan 24, 2019

18장1절~15절 엘리야와 오바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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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월이  많이 흘러 삼 년째 되던 해에 주님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내렸다

         "가서 아합을 만나라 내가 땅 위에 비를 내리겠다."

2       그리하여 엘리야는 아합을 만나러 갔다  그때에 사마리아는 가뭄이 매우 심하였다

3       아합은 궁내 대신 오바드야를 불렀다 오바드야는 주님을 깊이 경외하는 사람이었다

4       오바드야는 이제벨이 주님의 예언자들을 학살할 때 예언자 백 명을 한 동굴에 쉰 명씩 숨기고 빵과 물을 대주었다

5       아합이 오바드야에게 말하였다 "이 땅에 물이 있는 샘과 시내를 모두 찾아가 보시오

        우리가 어쩌면 풀을 찾아내어 말과 노새를 살리고 가축 가운데 얼마는 잃지 않을 수도 있지 않겠소?"

6       그리하여 그들은 돌아다닐 땅을 나누어 한쪽으로는 아합 혼자서 다른 쪽으로는 오바드야 혼자서 떠났다

7       오바드야는 길을 가다가 엘리야와 마주치게 되었다 그는 엘리야를 알아보고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인사하였다

         "엘리야 나리가 아니십니까?"

8       엘리야가 대답하였다 "그렇소 가서 당신 주군에게 엘리야가 여기에 있다고 전하시오."

9       그러자 오바드야는 이렇게 말하였다

        "제가 무슨 죄를 지었기에 당신의 이 종을 아합의 손에 넘겨 죽이시려는 것입니까?

10     살아 계신 주 어르신의 하느님을 두고 맹세합니다 저의 주군이 어르신을 찾으려고

        사람들을 보내지 않은 민족과 나라가 하나도 없습니다 사람들이 '없습니다' 하면 그는 그 나라와 민족에게

        어르신을 찾지 못하였다고 맹세하게 하였습니다

11     그런데 지금 어르신께서는 '너의 주군에게 가서 엘리야가 여기 있다고 전하여라.' 하십니다

12     제가 어르신을 떠나자마자 주님의 영이 어르신을 제가 알지 못하는 곳으로 데려가시면 어떻게 합니까?

        제가 가서 아합에게 알린 뒤 그분이 와서 어르신을 찾지 못하면 저를 죽일 것입니다

        어르신의 종인 저는 어릴때부터 주님을 경외하여 왔습니다

13     나리께서는 전에 이제벨이 주님의 예언자들을 살해할 때 제가 주님의 예언자 백 명을 한 동굴에 쉰 명씩 숨기고

        빵과 물을 대 주었다는 소문을 듣지 못하셨습니까?

14     그런데 지금 어르신께서는 '너의 주군에게 가서 엘리야가 여기에 있다고 전하여라.' 하십니다

        그렇게 하면 그가 저를 죽일 것입니다."

15     엘리야가 대답하였다 "내가 섬기는 만군의 주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내가 오늘 반드시 임금을 만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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