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 상권 by김정현비비안나 postedFeb 02, 2019

20장1절~12절 벤 하닷이 사마리아를 공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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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람 임금 벤 하닷이 전군을 소집하였다 그는 임금 서른 두명과 말과 병거대를 이끌고 사마리아로 올라가

        그곳을 포위하고 공격하였다

2       벤 하닷은 성읍 안으로 이스라엘 임금 아합에게 사절들을 보내어

3       말하였다 "벤 하닷이 말한다 그대의 은과 금은 나의 것이다 그대의 아름다운 아내들과 아들들도 나의 것이다

4       이스라엘 임금이 대답하였다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 임금님의 말씀대로 저와 제가 가진 모든 것은 임금님의 것입니다."

5       사절들이 다시 아함에게 와서 이렇게 전하였다 "벤 하닷이 말한다 내가 전에 그대에게 사람을 보내어 '그대의 은과 금과

        아내들과 아들들을 나에게 내놓아라.' 하고 말하였다

6       내일 이맘때쯤 나의 신하들을 보내어 그대의 집과 신하들의 집을 뒤져서 그들의 눈에 드는 것은 무엇이든

         손을 대어 가져오게 하겠다

7       그러자 이스라엘 임금은 나라의 모든 원로를 불러 놓고 말하였다 "이자가 무슨 악을 꾀하는지 살펴보십시오

        그가 나에게 사람을 보내어 왕비들과 왕자들과 은과 금을 내놓으라고 하는데 나로서는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8       모든 원로와 백성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그의 말을 듣지 말고 거절하십시오."

9       그리하여 그는 벤 하닷의 사절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의 주군이신 임금님께 '이 종에게 처음 요구하신 것은

        모두 들어 드리겠으나 이번의 요구는 들어 드릴 수 없습니다.' 하고 전하시오." 사절들은 돌아가서 그 말을 전하였다

10     그러자 벤 하닷은 다시 이렇게 전갈을 보냈다 "만일 나를 따르는 모든 백성의 손에 쥐어질 만큼 사마리아의

        먼지가 충분히 남으면 신들께서 나에게 벌을 내리고 또 내리실 것이다."

11     "이스라엘 임금도 이렇게 대답하였다

        "갑옷을 입을 때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갑옷을 벗을 때 자랑하는 법이라고 전하여라."

12      벤 하닷은 임금들과 초막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가 이 말을 전해 듣고 "공격할 준비를 하여라!" 하고 신하들에게

         명령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성읍을 공격할 준비를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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