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르기 by김정현비비안나 postedJun 24, 2020

3장 1절~6절 새 재상 하만과 모르도카이가 갈등을 빚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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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런 일들이 있은 뒤 크세르크세스 임금은 아각 사람 함므다타의 아들 하만을 중용하였는데

    그를 들어 올려 자기 곁에 있는 모든 대신들보다 높은 자리에 앉혔다

 

2   궁궐 대문에서 근무하는 임금의 모든 시종들이 하만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절을 해야 하였으니

    임금이 그렇게 명령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르도카이는 무릎을 꿇으려고도 절을 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3   그러자 궁궐 대문에서 근무하는 임금의 시종들이 모르도카이에게 "자네는 왜 임금의 명령을 거역하는가?" 하고 말하였다

 

4   그들이 그에게 날마다 권하였지만 모르도카이는 끝내 듣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는 유다 사람이라고 하는

    모르도카이의 말이 얼마나 오래 가는지 보려고 하만에게 보고하였다

 

5   하만은 모르도카이가 무뤂을 꿇지도 절을 하지도 않는 것을 보고 노기로 가득찼다

 

6   그러나 모르도카이 하나만 해치우는 것으로는 눈에 차지 않았다

    모르도카이가 어느 민족인지가 자기에게 보고되자

    하만은 크세레크세스 왕국 전역에 있는 유다인들을 모두 몰살하려고 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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