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베오기 상권 by김정현비비안나 postedOct 28, 2020

3장27절~37절 안티오코스가 페르시아로 떠나며 리시아스를 섭정에 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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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안티오코스는 이러한 사실을 듣고 몹시 화가 나 사람들을 보내어

        나라의 모든 부대를 소집하고 매우 강력한 군대를 조직하였다

 

28     그리고 자기 금고를 열어 군사들에게 일 년 치 봉급을 주며 모든 사태에 대비하라고 명령하였다

 

 

29     그러나 그는 국고에 돈이 떨어지고 자기가 예로부터 내려오던 관습을 없애 버림으로써

        이 땅에 일어난 내란과 재앙 때문에 이 지방에서 올라오는 조공조차 적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30     그리하여 그는 이전의 임금들보다 경비와 선물을 아끼지 않고 넉넉히 주어 오다가 이제는 그렇게 할

        돈이 없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었다

 

31     크게 당황한 그는  페르시아로 가 그곳 지방에서 조공을 거두고 많은 돈을 모아 오기로 결심하였다

 

32     그는 탁월한 인물이면서 왕족인 리시아스에게 유프라테스  강에서 이집트 경계에 이르기까지 임금의 행정을 맡곁다

 

33     그리고 자기가 돌아올 때까지 자기 아들 안티오코스를 맡아 기르게 하였다

 

34     또한 그에게 군대의 절반과 코끼리들을 주면서 자기가 하려고 했던 모든 일에 관하여 지시를 내렸다

        유다와 예루살렘의 주민들에 관해서는

 

35     그들에게 군대를 보내어 이스라엘의 병력과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자들을 없애 버리고

        그곳에서 그들에 대한 기억마저 지워 버리라고 하였다

 

36     그리고 그들의 온 영토에 외국인들을 이주시켜 그들의 땅을 나누어 주라고 하였다

 

37     그러고 나서 임금은 백사십칠년에 군대의 나머지 절반을 이끌고 왕도인

        안티오키아로 떠나 유프라테스 강을 건넌 다음 내륙 지방들을 가로질러 진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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