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이듬해에 그는 유다인들을 제압하려고 정예 보병 육만과 기병 오천을 소집하였다
29 그들이 이두매아로 들어가서 벳 추르에 진을치자 유다는 보병 일만으로 그들에게 맞섰다
30 그는 적군이 강한 것을 보고 이렇게 기도하였다 "이스라엘의 구원자께서는 찬미받으소서
당신께서는 당신 종 다윗의 손으로 거인의 공격을 물리치시고
사울의 아들 요나탄과 그 무기 당번의 손에 필리스티아인들의 진영을 넘기셨습니다
31 저 진영을 당신 백성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시고 저들이 자기들의 보병과 기병을 수치스럽게 여기도록 해 주십시오
32 저들을 겁에 질리게 하시고 저들의 만용을 꺾으시며 저들이 파멸을 당하여 떨게 해 주십시오
33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의 칼로 저들을 내리치십시오 당신 이름을 아는 모든 이가 찬미가로 당신을 찬양하게 해 주십시오."
34 그러고 나서 양쪽이 맞서 싸우니 리시아스의 군대에서 오천명이 쓰러졌다
유다인들의 반대편이 그렇게 쓰러진 것이다
35 리시아스는 자기 부대가 패주한 반면 유다의 부대는 사기가 올라 죽든 살든 용감히 싸울 준비가 된 것을
보고 안티오키아로 퇴각하였다 그리고 유다 땅에 다시 쳐들어오려고 더 많은 용병을 모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