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by김정현비비안나 postedJan 22, 2022

4장 12~16 밤의 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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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한마디 말이 내게 남몰래 다다르고

       그 속삼임이 내 귓가에 들렸네.

 

13    밤의 환시 때문에 생각에 잠겼을 때

       사람들이 깊은 잠에 빠졌을 때

 

14    공포와 전율이 나를 덮쳐

       내 뼈마디가 온통 떨리는데

 

15    어떤 입김이 내 얼굴을 스치자

       내 몸의 털이 곤두섰다네.

 

16    누군가 서 있는데 나는 그 모습을 알아볼 수 없었지.

       그러나 그 형상은 내 눈 앞에 있었고

       나는 이렇게 속삭이는 소리를 들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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