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by김정현비비안나 postedFeb 16, 2022

24장18~25 악인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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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그는 삽시간에 물 위로 떠내려가고

          그의 토지는 이 땅에서 저주를 받아

          그는 포도밭 가는 길에 들어서지도 못하네.

19       가뭄과 더위가

          눈 녹은 물을 빼앗아 가듯

          저승도 죄지은 자들을 채 가 버리네.

20       모태조차 그를 잊고

          구더기가 그를 빨아먹네.

          아무도 그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리니

          불의가 나무처럼 부러지네.

21       그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을 착취하고

          과부에게 선행이라고는 베푼 적이 없기 때문이지.

22       그분께서 힘 있는 자들을 당신 권능으로 오래 살게 하시어

          그가 번창한다 해도 제 생명에는 자신이 없다네.

23       그를 편안하게 하시어 그가 힘을 얻고

          그분의 눈이 그의 길을 살피어

24       이런 자들이 높아진다 해도 조금 뒤에는 이미  없어지고

          땅에 떨어져 풀처럼 오그라들며

          이삭 끝처럼 메말라 가네.

 

25       그렇지 않은가?

          그렇다면 누가 나를 거짓말쟁이라고 하고

          누가 내 말을 무효로 만들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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