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서 by김정현비비안나 postedNov 10, 2023

28. 1~26

Views 64 Likes 1 Replies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복수심

30      분노와 진노 역시 혐오스러운 것인데도

         죄지은 사람은 이것들을 지니고 있다.

1        복수하는 자는 주님의 복수를 만나게 되리라.

         그분께서는 그의 죄악을 엄격히 헤아리시리라.

2       네 이웃의 불의를 용서하여라.

         그러면 네가 간청할 때 네 죄도 없어지리라.

3       인간이 인간에게 화를 품고서

        주님께 치유를 구할 수 있겠느냐?

4      인간이 인간에게 자비를 품지 않으면서

        자기 죄의 용서를 청할 수 있겠느냐?

5      죽을 몸으로 태어난 인간이 분노를 품고 있으면

        누가 그의 죄를 사해 줄 수 있겠느냐?

6      종말을 생각하고 적개심을 버려라,

        파멸과 죽음을 생각하고 계명에 충실하여라.

7      계명을 기억하고 이웃에게 분노하지 마라.

        지극히 높으신 분의 계약을 기억하고 잘못을 눈감아 주어라.

 

말다툼

8       말다툼을 그만 두어라. 죄를 덜 짓게 되리라.

        화 잘 내는 인간이 말다툼을 일으키기 마련이다.

9      죄지은 사람은 친구들을 불안하게 하고

        서로  평화롭게 사는 사람들 사이에 불목을 일으킨다.

10     땔감을 넣을수록 불길은 더운 타오르고

        고집을 피울수록  말다툼은 더욱 격해지리라.

        인간은 세도가 클수록 그 분노가 커지고

        재산이 많을수록 그 진노가 치솟으리라.

11     성급한 말싸움이 불길을 일으키고

        조급한 말다툼이 피를 흘리게 한다.

12     불씨를 입으로 불면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

        불씨에 침을 뱉으면 꺼지리라.

        바람과 침 둘 다 네 입에서 나온다.

 

사악한 혀

13      중상하는 자와 한 입으로 두말하는 자를 저주하여라.

         그들은 평화로이 사는 많은 사람들을 멸망시켰다.

14      이간질하는 혀는 많은 이들을 혼란시키고

         그들을 이 민족 저 민족으로 흩어 놓았으며

         튼튼한 성읍을 파괴시키고

         고관들의 집안을 파멸시켰다.

15      이간질하는 혀는 덕 있는 아내들을 집안에서 내쫓고

         그들에게서 노고의 열매를 빼앗았다

16     이간질하는 혀에 귀를 기울인 자는 안식을 얻지 못하고

        편히 쉴 수 없으리라.

17     매에 맞으면 자국이 남지만

        혀에 맞으면 뼈가 부러진다.

18     많은 이들이 칼날에 쓰러졌지만

        혀 때문에 쓰러진 이들보다는 적다.

19    혀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혀의 분노에 걸려들지 않은 이는 행복하다.

       그 멍에를 쓰지도 않고

20    사실 혀의 멍에는 쓰지도 않고

       그사슬에 묶이지도 않은 이는 행복하다.

       사실 혀의 멍에는 쇠 멍에요

       혀의사슬은 청동 사슬이다.

21    혀로 말미암은 죽음은 고약한 죽음이고

       혀보다는 차라리 저승이 낫다.

22    그러나 혀는 경건한 이들을 압도하지 못한다.

       그들은 혀의 불꽃에 타지 않으리라.

23    주님을 저버린 자들이 혀에 걸려들고

       혀의 불길이 그들 가운데에서 타올라 결코 꺼지지 않으리라.

       그 혀가 사자처럼 그들에게 보내져

       표범처럼 그들을 찢으리라.

24ㄱ   네 터에 가시나무 울타리를 둘러치듯이

25ㄴ   네 입에 문과 빗장을 달아라.

24ㄴ   네 은과 금을 갊아 두듯이

25ㄱ   네 말도 경중을 가려서 하여라.

26      혀로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숨어 기다리는 자 앞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Who's 김정현비비안나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