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by김정현비비안나 postedApr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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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와 에디오피아의 멸망

1       아시리아 임금 사르곤이 파견한 총사령관이 아스돗으로 

        진군해 와서, 아스돗을 공격하여 그곳을 정리하던 해의 일이다.

2       그때에 주님께서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를 시켜 이렇게 이르셨다.

         "자, 네 허리에 두른 자루 옷을 풀고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그는

        그렇게 하곤서 알몸과 맨발로 다녔다.

3      그 뒤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나의 종 이사야가 이집트와 에디오피아에 대한

        표징과 예표로서, 삼 년 동안 알몸과 맨발로 다닌 것처럼, 

4      그렇게 아시리아 임금이 이집트 포로들과 에디오피아 유배자들을 젊은이나 늙은이나

        할 것 없이, 이집트에게 수치스럽게도, 엉덩이까지 드러낸 채 알몸과 맨말로 끌고 갈 것이다.

5       그러면 사람들은 자기네 희망이었던 

        에디오피아와 자기네 자랑이었던 이집트 때문에 놀라며 부끄러워할 것이다.

6       그리고 그날에 이 바닷가 주민들은 말할 것이다. '보라,

        우리의 희망이었던 나라가 이꼴이 되었구나. 아시리아 임금에게서

        구해 달라고 도움을 청하러 그곳으로 도망쳤었는데, 이제 우리는

        어떻게 난을 피한단 말인가?"